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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마음이 울적할때 바람쐬기 좋은곳 마산 원전항!!

by 손톱깍이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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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좋고 햇살이 좋은 어느날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사는 곳은 경남창원 근처 바다구경이 하고 싶어져서

진해로 갈까 하다가 간만에 마산 원전항에 가보기로 결정한다.

 


집에서 30분 거리~

자동차를 차고 홀로 원전항으로 향했다.

햇빛에 비추어진 바다물은 반짝이며 나를 반겨 주었다.

 

 

나같은 사람이 많았나 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원전항에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하나같이 마스크를 다 착용하고 계셨지만 ㅎㅎ

 

 

붉은 등대 앞에 지나가는 배한대

감정 탓이 었는지 

너무 멋지고 아름답게 보였다.

 

 

흰색 등대 앞으로 지나가 배도 멋지다. 

간만에 바다를 보니 마음이 가라 안고

심적인 안정감도 찾는다.

 

그리고 코로 밀려오는 바닷물 냄새도 너무 

싱그럽고 좋다.

 

마음을 달래긴 딱인거 같다.

 

 

원정항 바닷가는 아직까지 물이 깨끗하다

물속에 물고기가 보일 정도니 말이다.

 

 

여기 아주머니는 줄낚시 삼매경이시다.

 

이럴줄 알았다면 나도 낚시대나 챙겨올걸

잘못 생각했구나.

 

그래도 간만에 바다 바람쐬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직장생활 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했는데

오늘 원전항 때문에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어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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