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한해 갈수록 필자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지
한두 군데씩 몸이 고장이 나기 시작하네요.
다른 것은 다 참겠는데 머리카락이
어느 순간부터 빠지기 시작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묻어 있는 머리카락과
머리를 감을 때 세숫대야에 검은색들이 많이 보이네요.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고 스쳤을 때 손바닥에
묻어 나는 머리카락과 드라이 후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볼 때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머리숱이 정말로 풍성했던 필자인데
한올 한올 이제 빠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그런다고 가만히 볼 수만은 없지요 더 늦기 전에
뭔가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요즘 탈모에
좋다는 맥주효모를 먹어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머리빠지는데 좋은 영양제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구매 후기도 읽어보고 제가
제일 괜찮겠다 싶은 것을 하나 골랐습니다.
퍼펙토 프리미엄 독일 맥주효모 환 인데요
상품후기도 좋고 효과 봤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나 장만해 봤습니다. 먹은 지는 2주가 되어가네요.
섭취방법은 이러합니다.
하루 1 ~ 2회 정도 1회 섭취 시
40 환을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 빠지는데 돈 아낄 때가 아니지 싶어
40 환씩 하루 2회를 먹습니다.
섭취한지는 2주 차가 되었네요.
일단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1주 차 때는 그다지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머리 감을 때 세숫대야에 머리카락 빠지는게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2주 차 때부터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정말 심각했습니다.
머리를 이부러 세숫대야에 감는데
이유는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수면 위에 머리카락이 시컴게 매울 정도로 빠졌는데
지금은 70% 정도 빠지는 게 줄어들었습니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를 한 후 방바닥에
머리카락 떨어지는 개수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를 봐도 현저히
줄어든 것이 체감이 됩니다.
처음에는 40개를 손으로 일일이 세어서
이렇게 병뚜껑에 담아 섭취를 하였는데
매번 개수 세는게 너무나 귀찮아지더라고요
이제는 이렇게 눈대중으로 병뚜껑에 부어보고
병뚜껑에 반 정도 차면 거의 40 환이 되더라고요
하도 먹다 보니 이렇게 병뚜껑에
환을 부으면 40 환에 거의 맞습니다.
초밥 만드는 달인들이 밥알을 손에 쥐고 뭉칠 때
밥알 개수가 일정하게 나오듯이 저도 그렇게 되었네요
생활을 달인 수준이 되었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 영양제의 장점은 정말 효과를
눈에 띄게 빨리 본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탈모는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결국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머리가 빠져
숱이 줄어들겠지만 속도를 낮추고자 이렇게 먹고 있고
확실히 체감으로 효과가 있다는 걸 느끼고 있기에
죽을 때까지 먹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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