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맛있는 돼지 양념갈비 잘 굽는법

단짠단짠 맛있는 돼지 양념갈비 잘 굽는법

 

코로나가 발병 한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 여파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죠.

 

외식 안해 본지가 언젠지 기억조차 나질 않네요.

그래서 항상 먹고 싶은거 집에서 택배로 받아

먹은지 참으로 오래되었고 이제는 저의 라이프스타일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코로나 덕에 인터넷에서 뭐든 사먹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정말 맛있는거 많더라구요.

 

택배로 먹을 것을 사먹는다?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 었는데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도 들고 나왔습니다.

돼지 양념갈비구요.

이름은 쉐프초이스 양념 돼지갈비네요.

 

어느날 문득 퇴근길에 명륜진사갈비가

라디오로 광고를 하더라구요. 

 

그 라디오를 들으니 갑자기 돼지 양념갈비가

급 먹고 싶어졌지 뭡니까 ㅋㅋ

 

때마침 지나가는 길에 명륜진사갈비도 보였어요.

명륜진사 갈비는 한번 가보고 두번 다시 가지 않는 

식당이라서 거기는 가기 싫어 또 한번 신세계를

맛보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요녀석 이지요.

1kg의 양으로 구성되었구요

스펙한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배송도 빠르고 요즘 환경까지 생각하는지

종이 박스로 오지 않고 이렇게 다시

사용하는 가방에 택배가 옵니다.

 

덕분에 처리할 쓰레기도 않생겨 저 역시도 좋네요!!

배송시스템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이 멋져요!!

가방 내부를 보니 보온 보냉이 되는 가방이네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얼음팩도 넉넉히 ㅎㅎ

저거 그냥 물 얼려 놓은거라서 녹인후 가위로 잘라

버리시면 되시고 가방은 다음 주문시 현관앞에 

내어 놓으면 다시 들고 가주신 답니다 ^^

설레이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개봉하니

한번 더 이렇게 포장된 내용물이 나왔습니다.

 

자세히 살펴 봅니다.

그러고는 결정했지요.

 

돼지 양념갈비를 태우지 않고 맛있게 굽기로!!

프라이팬 대신에 냄비를 선택했습니다.

 

돼지 양념갈비를 태우지 않고 굽는 방법은

재워둔 양념을 통째로 냄비에 넣어 

약한불로 조리는 방법을 쓰면 절대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양념 돼지갈비를 굽더라도

숯불이 아닌 이상 고기만 쏙 빼서 굽기 보다는

양념을 프라이팬에 흥건히 둘러 주고 조리듯이 

구우면 더 맛이 있기 때문이지요.

1kg의 돼지 양념갈비를 냄비에 넣어 가스불을 켭니다.

조리시 약한불로 천천히 익히셔야 합니다.

센불로 하게 되면 양념이 고기도 익기전에 급격히 쫄면서 

냄비 바닥에 늘러붙고 나중에 설겆이 하기 힘들어 집니다.

맛있게 잘 익었네요. 하나도 타지 않았죠?

혼자 먹을 거라서 1kg의 양의 반만 접시에 담았습니다.

상추 한장에 깻잎 한장 밥 한수저에

마늘 올리고 고기 한점싸서 입으로 냠냠~~

 

헐 맛있네요.

 

정말 경이롭습니다.

요즘 택배 음식들도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가격에 반값도 안하는데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고기 먹는데 또 소주가 빠질 수 있습니까?

같이 한잔 합니다. ㅎㅎ

갈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뼈 까지 있는데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뼈 쪽에 붙어 있는

살이 너무나 식감이 좋고 맛있네요.

 

단짠단짠 밥맛까지 같이 살려줍니다. ㅎㅎ

 

돼지 양념갈비가 먹고 싶은 날 저렴하고

경제적으로 집에서 소주 한잔과 함께 즐겨보세요. ^^

 

셰프초이스 국내산 양념돼지갈비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