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라면 끓이는 방법(with - 무파마 라면)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 중에 굴이 빠질 수 없죠.
필자도 굴을 매우 좋아해 매년 겨울 마다 굴을 먹습니다.
친구들과 바닷가 쪽에 바람 쐬러 가면서 굴 전문점에 들러
굴찜도 먹고 굴회도 먹고 집 에서는 통영굴을 택배로 시켜먹고 합니다.
얼마전 제가 시켜 먹은 통영굴 택배거래 한 곳입니다.
통영굴이 굉장히 유명하지요 ㅎㅎ 살아 있는거 보내주고요
신선하고 씨알도 좋아 맛있게 먹었네요.
남은 굴은 냉장보관 하면 되는데 냉장보관 했을 때
1주일 정도까지는 굴이 죽지 않고 살아 있어요.
생각보다 유통기한도 좋죠? ㅎㅎ
회로도 먹고 찜통에 넣어 굴찜도 해먹고 소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네요.
쪄먹고 남은 굴을 이용해 굴라면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라면은 무파마를 사용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라면중에 하나 입니다.
무파마 라면은 국물이 정말 시원해서 해장으로도 즐겨 먹고는 합니다.
그래서 무파마 라면을 박스로 사다 놓고 먹지요.
라면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 처럼 박스로 사다 놓고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ㅎㅎ
굴라면 끓이는 방법 첫번째
굴을 찔 때 나오는 육수가 필요한데요 우선 굴찌는 방법을 잠시
설명드리자면 만두찌듯이 냄비에 물을 붓고 찜기에 굴을 올려
굴이 입을 벌릴 때 까지 쪄주시면 끝 입니다.
그렇게 찌는 과정에서 밑에 뽀얀 국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육수를 이용해 굴라면을 끓이는 겁니다.
물론 굴을 찔때 깨끗히 세척을 하고 찌셔야
밑에 나오는 육수를 사용하 실 수 있어요.
굴육수에 땡초 조금 썰어 넣고 후추만 톡톡 뿌려
그냥 마셔도 너무나 맛있는데 거기에 라면을 끓인다
생각해 본다면 맛은 뭐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굴라면 끓이는 방법 두번째
굴육수를 만드셨다면 굴육수를 이용해 라면을 끓이시는데
이 때 라면 물 양이 550ml가 필요하다면 굴육수 200ml만
넣으시고 나머지는 생수로 보충 합니다.
이유는 굴육수 자체가 짭쪼롬하기 때문에 굴육수로 550ml 맞추고
거기다 스프까지 넣으면 짜서 못먹겠죠 ㅎㅎ
이렇게 맞추어도 짜다 싶으시면 물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라면 끓이는 과정에서 기호에 따라 대파, 다진마늘, 청량고추, 고추가루, 계란
등을 첨가해 넣어 드시면 더더욱 맛있는 굴라면이 완성이 됩니다.
굴라면 끓이는 방법 별거 아니죠?
완성된 굴라면의 자태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굴의 시원한 맛과 무파마 라면의 시원한 국물 조합의
맛은 설명 드리지 않아도 뻔한 결과가 나오겠죠 ㅎㅎ
시원함과 얼큰함의 끝판 왕 입니다.
해장으로도 최고, 술국으로도 최고 입니다.
속이 확 풀리는 맛이죠 ~
집에 까놓은 생굴이 있다면 생굴 넣어서 끓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굴라면을 끓어 드셔보세요.
찐 ~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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