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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안동 간고등어 구이 - 자반 고등어로 최고!

by 손톱깍이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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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구이 - 자반 고등어로 최고!


밥상의 반찬으로 단골로 올라오는 손님 자반 고등어 구이!!

고등어 구이로도 조림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겨 먹고 

가격 착하고 거기다 맛까지 좋지요.

 

저 역시도 생선을 좋아해서 고등어 구이를 자주 먹는 편인데요

보통 고등어를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이동삼 명인 안동 간고등어 순살 8팩 입니다.

안동 간고등어가 굉장히 유명하지요.

 

이동삼 명인께서도 방송에 몇번 나오는거 봤는데

드디어 직접 먹어보게 됩니다.

제품의 뒷면에 '대를 이어오는 우리의 맛' 이라는 문구와 함께

안동 간고등의 히스토리 같은게 적혀있는데 읽어보니 재밌네요. ㅎㅎ

고등어 사이즈는 보시다시피 저의 손바닥만 하고 한팩에 반마리씩 들어 있어요.

고등어 상태는 신선해 보이고 냉동이라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천천히 

오랬동안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지금부터 고등어 구이로 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을 두르고 안동 간고등어를 올려 줍니다.

생선을 구을 땐 약한 불로 천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맛있게 익어요.

한쪽면을 굽는데 7분 정도면 적당한거 같아 뒤집어 보니 딱 맞게 익었습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뒤집어서 7분간 구어 냅니다.

굽는 동안 고등어의 고소한 냄새가 침 고이게 하네요

노릇노릇 맛있게 잘 구워진 안동 간고등어 구이!!

자반 고등어 구이와 밥과 함께 먹는다면 너무 맛있겠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습니다. 삼삼하고 고소해 자반 고등어로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고등어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살이 도톰해 충분한 양의 자반 고등어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삼 명인 안동 간고등어의 명성답게 간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적당하고

비린내 보다는 고소하고 살이 촉촉해 입안에 풍미가 가득해 지네요

 

손질된 순살 고등어라고 하는데 100% 손질은 아니고 지느러미 쪽과

뱃살 쪽에 잔잔한 가시가 조금 있기는 하나 먹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밥이랑 함께 자반 고등어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등어만 구워 소주 안주로 먹어도 너무나 맛있네요.

 

밖에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맛있는 안동 간고등어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고 재구매 의사 100% 입니다.

 

다음번 구매 때는 조금 넉넉히 사서

냉동실에 쟁여 놓고 천천히 꺼내 먹어야 겠어요.

 

생선 잘 드시는 분들은 한번에 4팩은 거뜬히 먹겠습니다.

제가 2팩 구운건데 조금 모자랐네요 ㅎㅎ

 

안동 간고등어 꼭한번 드셔보세요. 

가격대비 맛있어서 적극 추천해 봅니다 ^^

 

 

 

이동삼 명인 안동 간고등어 순살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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