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 미국산 초이스 등급으로 맛있게~

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 미국산 초이스 등급으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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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애주가 입니다. 매일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맛있는 안주와 함께 가볍게 한잔하고 잠자리에 드는게

저의 일상이자 하나의 행복, 그리고 낙이지요.

 

그래서 저희 집은 술안주가 끈이질 않아요.

하루하루 바뀌는 안주와 술 한잔하는 재미도 정말 좋습니다.

분명 공감하시는 분들도 그리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오늘은 맛있는 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와 함께 했는데요

등급은 미국산 초이스 등급에 살치살 입니다.

 

400g 중량에 살치살인데 초이스 등급이라

미국산 최고급 등급 프라임 등급보다 저렴 합니다.

 

미국산 소고기의 경우 크게 3가지 등급으로 분류 되는데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로 나뉘어 집니다.

 

등급에 따른 차이는 지방함량에 따라 나뉘어 지는데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가 지방함량이 제일 높아요.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 순서로 지방 함량이 높습니다.

초이스 등급의 살치살 스테이크 생고기 한번 보시죠 ~~

색깔이 살아 있는게 정말 신선 합니다.

 

스테이크 용으로 먹기에는 프라임 보다 초이스가

좋아요. 프라임은 구이용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지방이 많은 프라임은 덩어리로 먹어야 하는

스테이크의 특성상 입에 넣으면 느끼함이 조금 올라 오는 편이라

지방이 덜 한 초이스로 먹으면 적당하게 씹히는 지방이 조화가 좋아요.

자 이제 살치살 스테이크를 한번 구워봅시다.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기전 시즈닝을 해야하는데

여러가지 시즈닝 방법이 있지만 제가 선호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팬에 기름과, 후추, 소금을 뿌려 시즈닝 합니다.

 

폰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기름은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대중적인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했고요 소금은 백설에서 나온 허브맛 솔트 마늘맛을

사용했습니다. 후추 사진이 빠졌는데 오뚜기 후추 사용했습니다. ㅎㅎ

 

코멧 키친 티타늄코팅 프라이팬

가스의 불을 켜고 약한불로 천천히 익혀 줍니다.

한쪽 면을 충분히 익히고 뒤집어 가면서 고루고루 익혀주세요.

 

고기 익힘 정도는 개인 취향에 다르지만 저는 거의 웰던 수준으로 익혀

먹는걸 좋아해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미디엄 웰던 정도가 되겠네요.

 

저 프라이팬이 티타늄 코팅팬인데 정말 저렴하게 주고 사서 오래쓰고 있네요.

쉽게 접할 수 있는 1 ~ 2만원대의 팬들과 가격은 같으면서 아직 코팅하나

안벗겨지고 오래쓰고 있어서 10만원이 넘어 가는 고급팬 부럽지 않네요.

 

양념 가득한 요리를 할 때 양념에 타면서 덕지덕지 팬에 붙어 닦에 내기 힘든 반면

티타늄 팬은 키친타월로 닦으면 힘들이지 않고 말끔이 싹~ 닦이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저의 취향에 맞게 미디엄 웰던 살치살 스테이크가 완성 되었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가 육즙과 올리브유에 반짝반짝거리는게 먹음직 스럽습니다.

반을 잘라보니 속은 약간의 붉은 빛이 돌면서 딱 적당하게 잘 익었어요

이제 한점 먹어 봅니다.

촉촉한 식감과 소고기의 풍미가 가득 합니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여기에 양파나, 아스파라거스, 통마늘을 함께 구워먹으면

더욱 맛있게 살치살 스테이크를 즐기실 수 있겠죠.

 

400g의 살치살의 한우와,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살치살의

가격 차이는 거의 7 ~ 8배 차이가 나는데 맛은 정말 눈감고

먹으면 한우인지 미국산인지 모를 정도로 미국산 살치살 스테이크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 부위중에 살치살 부위가 비싼 편이기도 하고요.

 

소고기는 먹고 싶은데 부담되어 못 드시고 계시다면 가성비 최고

미국산 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 초이스 등급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즐겨보세요. 

 

값비싼 레스토랑 못지 않게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미국산 살치살 스테이크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