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의 시즌이 왔습니다.
지금부터 내년 초봄까지 생선회가
맛있는 계절이죠
오늘 국민 횟감 광어와 우럭을 회를 떴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럭
쏨뱅이목 양볼락과 이고
제철은 11~4월 까지 입니다.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생선이기도 하죠
광어
가자미목 넙치과로써 11~2월이 제철입니다.
표준명은 넙치로써 이빨이 굉장히 날카롭고
삼치 못지않게 공격성이 높아 수심이 낮은 곳에
서식을 하며 각종 어종과 갑각류 등 움직이는
것은 가리지 않고 공격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회를 떴을 때 차이점
1kg짜리 우럭과 광어를 회를 떴을 때
광어가 살 수율이 더 잘 나옵니다.
광어는 520g 정도 나오고
수율이 50% 정도입니다.
우럭은 340g 정도 나오고
수율이 30% 정도입니다.
이유는 우럭이 대가리가
광어에 비해 크기 때문이죠
광어는 몸통에 비해 대가리가 작기
때문에 수율이 좋을 수밖에 없지요
우럭은 몸에 비해 대가리가
큽니다. 대두 생선이죠 ㅎㅎ
회를 떠 놓은 광어와 우럭을 겉으로 보고 비교해
볼 때 광어회의 경우 등 쪽 부분 살과 배 쪽 부분
살이 빛깔이 다른데 등쪽부위는 갈색
배 쪽은 흰색 빛을 돕니다.
반면 우럭은 살색깔이 껍질과
같은 회색빛이 돕니다.
이렇게 두 생선회를 구분하시면 될 것 같고
먹었을 때 식감은 어떨까요?
광어는 씹었을 때 처음엔 쫄깃하고 씹다 보면
물컹한 느낌이 나고 우럭은 씹었을 때
광어보다는 더 땐땐한 식감이 있습니다.
맛 차이는 흰살생선이라 입맛이 예민하지
않은 이상은 큰 차이는 못 느끼는데 광어가
흰살생선 특유의 향이 더 진합니다.
오늘 광어와 우럭회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회를 드시든 맛은 좋으니
생선회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들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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